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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삶으로서의 일_모르텐 알베크

일과 삶의 융합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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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하면서 보내는 시간은 다른 어딘가에서 가져온 시간이다. 자녀나 가족들, 친한 친구들과 함께 혹은 나 혼자서 보낼 수도 있었던 시간이다. 어찌 보면 이거야말로 궁극의 제로섬 게임이다. 철학자나 예술가에게는 일과 삶의 융합이 명확하다. 술집에 있을 때도, 펜이나 붓이 없어도, 철학자나 예술가는 여전히 일하는 중이다. 창의적인 작업에 중단이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 수 없는 이유로 우리는 이게 다른 직업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암묵적으로 결론을 내버렸다. 의미는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한다. 보통은 직장보다 적은 시간을 보내는 어떤 곳에서 말이다.-p.193

* 정말 일과 삶의 융합이 가능할까?

* 그런 사람을 만난 적이 있었던가? 없었거나 있었지만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 같다.

* 주위에 철학자나 예술가가 없었기 때문일까? 우리 모두 철학자나 예술가가 되는편이 빠르지 않을까?

* 저런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직장인이 있다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보고 10분이라도 만나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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